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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올해의 작가상, 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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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테로크로니의 헤테로포니, 오민
 ‘올해의 작가 상’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해,
 매년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 4인을
 선정해 전시를 지원하고 다음 해 초, 그중 한 명에게
 ‘올해의 작가 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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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 작가
 오민 작가는 피아노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해
 순수미술작가로는 다소 생소한 이력을 가졌다.
 작가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의 속성과 성질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크다.

 감각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간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공연 예술과 예술에서의 시간성과 움직임, 빛의 성질을 연구하고
 시간과 시간 사이의 균열, 완전과 모순 사이를 횡단하는
 신체적 사유를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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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테로크로니의 헤테로포니, 오민
 작가의 신작 <헤테로크로니의 헤테로포니>에서 
 ‘헤테로포니’란 단어는 하나의 선율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연주할 때 발생한 원래의 선율과 달리한 선율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는 음악 용어이다.

 이 단어에 대해 음악을 조직하는 방식, 개념, 방법 등
 저마다 생각하는 진입로가 다르다.

 작업은 다섯 개의 화면과 입체적인 사운드 속에서
 이미지, 소리, 빛, 신체, 그리고 이것들이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느리게 움직이는 화면들과 고요히 퍼지는 사운드는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요를 마주하게 된다.

 작품에 여러 각도와 층위의 내용이 있는 만큼 여러 번 봐야 한다.
 5개의 영상 채널이 맺는 관계들을 들여다보면 작품이 더 흥미롭다.

 작가는 불안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본능과 노력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작업의 목표이고,
 “나의 작업을 보는 관객들이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유사한 방식으로 이미지나 소리와 감각적으로 교감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 사진 및 본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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