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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이창동, <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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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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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 스틸컷 1
 이 영화는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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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 스틸컷 2
 이창동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 있을 때
 ‘젊은이들이 요즘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나 자기 삶에 대한 생각이 아마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했다.
 개봉 전후에는 ‘청춘’과 ‘미스터리’를 키워드로 소개했고
 근원이 명확하지 않은 ‘분노’가 좀 더 핵심적인 키워드다.

 시나리오를 쓴 오정미 작가는 이 영화의 초고 제목을
 ‘분노 프로젝트’라고 써놓았을 정도였고
 이창동 또한 영화의 출발은 ‘현대인의 분노’라고 이야기했다.

 헛간, 꿈에서, 차, 담배의 팁, 관절, 
 그러나 모든 완벽한 순간, 완벽하게 사실이고 
 예상치 못한 결과적인 장면의 누적 효과는 뜨겁다.

 영화에는 존재와 부재, 계급 갈등, 고립된 개체, 
 불확실과 오해, 허무, 이상과 현실 등 
 다양한 테마가 내재되어있다.

 그러니 이러한 키워드들에 한정시켜 바라볼 필요는 없다.
 현재 나에게 가장 흥미로운 감독을 뽑으라면 단연 이창동이다.

 그는 <버닝>으로 고립, 영혼을 뒤흔드는 사회적 분열,
 남성 정신의 어두운 구석에 관해
 잊히지 않을 정도로 모호한 형이상학적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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