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뚜누의 회원이 되시면

    📣 신규가입시 10% / 무료배송 / 적립금 1000원 혜택 📣

    회원가입

  • TOUNOU BUSINESS to BUSINESS

    인기 있는 공간의 마지막 포인트, 사업자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언젠가 가보고 싶은 문방구
 #1 이토야(itoya)
악세사리 브라운 색상 이미지-S134L2
 오래된 문구 덕후로서 다양한 문구 제품에 관심이 많다. 
 오늘은 일본의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방구 
 이토야(itoya)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크기와 컨셉이 다른 1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까지 진출한 대형 문구 체인점이다. 
 본점은 긴자에 있으며 12층의 G.Itoya와
 6층의 K.Itoya로 나누어져 있다. 
 
 이토야는 사실 문방구보단 ‘문구 백화점’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비싼 땅에 위치한 만큼 1층에  고급  브랜드관 같은 디피와 
 정말로 고급스럽고 값비싼 문구제품들로 채워져있다. 
 고급시계 매장에 온 듯이 펜을 구매할 수 있다니. 
 싸고 가볍게 살 수 있다는 문구류만 봐온 나에게는 
 오히려 충격과 함께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 사람만 갈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어 특별함을 주었는데
 커스텀으로 직접 노트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과 포장지 코너가 있다.
 다른 것보다 온갖 색상과 종이 종류를 고를 수 있는 
 종이 코너를 꼭 가보고 싶다. 매번 보던 도화지가 아니라 
 다양한 종이를 볼 수 있으며,
 용도에 맞는 종이를 추천까지 해준다고 한다.
 또한 문화센터를 통해 포장상자 만들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구경과 쇼핑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심어주는,
 일반 문구점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대형 문구사와는 다름을 느꼈으며 
 언어가 된다면 체험을 하는 것에도 흥미가 생겼다. 
 (못해도 할 수 있겠지만!)
 
 일본 여행은 자주 갔었는데도 이토야를 방문해 본 적이 없다. 
 여행 리스트에는 있었는데 어떤 이유가 있어서 가지 못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문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는 꼭 가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
 ※ 사진 및 본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116L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