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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최초의 인간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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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달 그림
 갈릴레오의 위대한 업적은 많지만 그중에서 
 천체를 인간 최초로 관측해 지구 중심이 아닌
 태양을 중심으로 천체가 움직인다는 사실 발견했다.
 
 1600년경, 네덜란드에서 최초의 망원경이 발명되었다.
 그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스스로 제작했고 
 3-4배 정도의 기존 배율을 30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밤하늘을 망원경을 통해 수천 년 동안 누구도 보지 못했던 
 우주의 본 모습을 관측할 수 있었다.
 당시엔 하늘에 있는 천체(달, 금성, 목성 등)는 
 모두 매끈한 표면의 구라고 생각되었다. 
 인간의 시력을 수십 배로 향상시켜주는 도구의 도움을 받자 
 달은 울퉁불퉁하고 산과 계곡을 발견했으며 
 태양의 각도에 따라서 그림자가 변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매일 밤 탑에 올라 망원경으로 본 것을 그림으로 그렸고,
 그것을 모아 소책자(시데레우스 눈 치우스)로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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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초상화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성능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서 천동설 및 
 당시의 정설(종교, 과학, 지식)을 뒤집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가 망원경으로 관찰한 달의 모습을 그렸지만  
 화가라고 보기보다는 가설을 통한 검증을 
 시도한 과학자에 가깝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증명해 내기 위한 시도와 결과는 
 기존의 지배적이던 지식을 깨부쉈으며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당시 장난감으로 취급받던 물건을, 
 천체를 관찰하는 도구로 활용한 행위가 엄청난 영향을 줬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 ‘예술’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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