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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달,밤_삼수필

 [삼수필 작가 스토리]
 혼자,라는 말이 쓸쓸하기보다는 낭만적으로 들리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지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무도 없는, 아무런 소리도 없는 조용한 밤,
 혼자 술 한 잔에 책을 읽는 하루의 끝은
 외로움을 잊기에 충분히 황홀하다.
 늦은 밤의 적막함과 고요함이 좋다.
 
 [TOUNOU Editor]
 시원한 맥주에 독서는 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술기운에 긴장이 풀릴수록, 독서에 더욱 빠져듭니다.
 지루할 틈도 없이 혼자 상상도 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도 해봅니다.
 자신에게 몰입할 때, 외로움은 사라집니다.
 일상 속, 몰입할 수 있는 작은 소일거리가 있나요?
 
  매일매일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 보세요.
 예술이 있는 하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