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_Yunee
[Yunee 작가 스토리]
차디찬 밤공기 사이로 다양한 감정들이 오간다.
돌덩이 같은 서운함이 가장 먼저 한 공간을 차지하고,
그 뒤로 어쩔 수 없다는 듯 속상함이 따라온다.
마지막으로 더 매서워지는 추위 속으로,
따뜻함이 후다닥 자리를 잡는다.
[TOUNOU Editor]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벅저벅 걸으며,
어두워진 밤을 바라봅니다.
텅 빈 허공에, 느껴지는 감정을 아무렇게 그려봅니다.
먼저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한 나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폭탄 같은 일들도 있었고,
구불구불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확고한 목표 의식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낍니다.
“좋아,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차디찬 겨울밤, 발걸음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 보세요.
예술이 있는 하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