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_Yunee
[Yunee 작가 스토리]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캄캄한 하늘은 반짝이는 별을 통해 나에게 옛날이야기를 속삭였다.
'아 그랬구나.'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TOUNOU editor]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며 쏟아질 것 같던 무수한 별들,
불빛 한 점 없던 캄캄한 제주도 시골길에서
올려다보던 밤하늘이 떠오릅니다.
떨리던 별들 가운데 어느 것은 별똥별이 되어 떨어지진 않을까
괜히 기대하며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던 기억.
어쩌면 작가와 별은 서로 반짝이는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희망에 닿은 별은 별똥별이 되어 응답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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