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위한
예술가의 노력
'The Artist is Present'
at the Museum of Modern Art in New York, 2010
기억하시나요?
지난 ‘마리나와 울라이의 사랑 이야기’ 편에서
인연 사이였던 마리나와 울라이가 22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The Artist is Present’ 퍼포먼스가 12년 만에
New York, Sean Kelly Gallery에서 재현된다고 합니다.
이 퍼포먼스의 경매 수익금은 구호 단체인 다이렉트 릴리프를 통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의한 피해 구제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우크라이나 국민과의 연대를 표명한 영상 중 일부
마리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은 우리 모두를 향한 공격이다.”라며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예술 업계에서는 이 사태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규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더비(Sotheby’s), 본햄(Bonhams) 등 유명한 경매사들은
예정되어 있던 러시아 미술품의 경매를 취소하고
러시아 미술품 수집가들의 거래도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술 업계에서 내는 목소리와 행동은
예술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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