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림
Ceramic Artist
도자를 주 매체로 설치, 사진과 함께 전개하며 활동합니다.
인류가 통념이나 관습에 얽매인 나머지,
삶의 깊은 의미를 찾거나 추구하고자 하는 문제는
뒷전이 되어버린 것이 슬퍼 작업을 합니다.
사회에서 중시하는 체계를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외면적 요소에만 신경 쓰는 태도에 대해, 그리고 외면된 본질에 관심이 있습니다.
[ TOUNOU X 거니림 Collab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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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살아가는 생명이 바로 인간
Watch Wallpaper 312 X 390
인간은 자신의 정의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세상에 대한 제어 욕구를 발산한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것에 불과하다.
거대한 우주 앞에 인간의 존재는당장에라도 사라져버릴 수 있는
구조물과 다를 바 없다. 단지 100여 년밖에 살지 못하는 생물에게
우주의 긴 시간이 무슨 의미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100만 분의 1에 불과한 찰나이다.
온종일 날갯짓을 하다 가는 나비가 하루를 영원으로 알듯이,
우리도 그런 식으로 살다 간다.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나약하고 작은 존재이다.
2020
stoneware
W14 L67 H89 each 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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